[특징주]성일하이텍, 포스코와 ‘260조 시장’ 폐배터리 사업 협업 운영 부각 ‘강세’

  • 등록 2023-07-26 오전 11:13:08

    수정 2023-07-26 오전 11:13:08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성일하이텍(365340)의 주가가 강세다. 포스코그룹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폐배터리 사업 분야에서 포스코가 성일하이텍과 협력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6일 11시 11분 성일하이텍은 전일 보다 5.29% 오른 15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상장사 6곳의 합산 시가 총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4일 코스피 시가총액 7위에서 4위로 올랐다.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사업의 일환으로 폐배터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8월 성일하이텍과 협력해 폴란드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설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공장 설립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투자했다. 성일하이텍은 공장 설계, 설비도입, 건축 등 EPC를 담당했으며 해당 공장을 직접 운영한다.

성일하이텍은 폐배터리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유일 배터리 재활용 기술 대규모 상용화를 이뤘다. 2008년 전북 군산에 리튬이온배터리의 물리적 전처리 공장을 세우며 폐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군산과 헝가리와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등 해외 사업장까지 총 8개의 리사이클링 파크와 2개의 하이드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SNE리서치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가 260조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