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30대 남성 입건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새벽 시간 만취 상태로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10분께 서울 노원구 마들로에서 음주 상태로 역주행하다가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