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자회사 슈퍼랩스, 첫 가상인간 '모아' 공개

네이버 '쇼핑타운' 영상 통해 공개
  • 등록 2022-11-29 오전 11:14:17

    수정 2022-11-29 오전 11:14:17

슈퍼랩스 첫 가상 인간 ‘모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 스노우 자회사 슈퍼랩스는 네이버쇼핑 ‘패션타운’ 광고 영상을 통해 가상인간 ‘모아’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 9일 오픈한 패션타운은 백화점부터 아울렛, 브랜드, 소호, 디자이너 패션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패션 전문 쇼핑 공간이다. 이번 영상에서 모아는 패션타운의 다양한 공간을 넘나들며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슈퍼랩스의 첫 가상인간 모아는 불어로 ‘나’를 뜻하는 ‘Moi’을 발음 그대로 표현한 이름이다. 모아의 이미지 구축에는 슈퍼랩스의 인공지능(AI), 3D 생성 기술이 쓰였다. 여기에 풀 3D 모델링 기법과 함께 모션 캡처 등의 기술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다. 머리카락이나 표정에 따른 안면 근육의 세밀한 움직임을 위해서 실사 렌더링도 거쳤다.

또한 패션타운 영상에 등장하는 사무실과 백화점, 아울렛, 디자이너샵 등 모든 공간을 AI 기반 풀 3D로 만들어 모아가 가상공간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진수 슈퍼랩스 대표는 “앞으로 버추얼 휴먼은 국경을 막론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페르소나, 비즈니스에서의 모델,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페르소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고도화될 AI 기술을 적용해 메타버스 속 다양한 공간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버추얼 휴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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