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드마리(Phil DeMarie) 온세미컨덕터 마케팅 담당 수석 이사는 22일 ‘2018년도 반도체 시장 트렌드’에서 이같이 밝혔다.
드마리 이사는 “파워트레인의 전기화가 확산되고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분야에서 혁신적 반도체와 전장부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성장동력으로는 ‘인더스트리 4.0’으로도 불리는 산업용 IoT을 포함한 IoT가 꼽혔다. 감지, 신호 처리, 전력 관리, 무선 연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그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머신비전, 로봇, 모바일 헬스케어, 웨어러블 등도 반도체 기술의 지속적 혁신을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마리 이사는 올해 △반도체 설계의 핵심이 집적도 확대에서 통합화·시스템화로 이동하고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개발이 가속화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