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1979년 SK케미칼에 입사해 수원공장장, SK㈜ 구조조정추진본부 HR담당임원, 기능성소재사업본부장, 유화소재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SK케미칼 그린케미칼 비즈 대표로 사업을 이끌어왔다.
이 사장의 대표 이사 선임에 따라 SK케미칼의 양 사업부 대표가 모두 대표이사로 선임돼 각자 대표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김창근 의장이 SK이노베이션 회장 및 사내이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문석 사장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를 총괄하는 이인석 부사장과 각자 대표로 경영을 맡게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사업별 각자대표 체제가 마련되면서 각 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 SK케미칼 친환경 사옥 네덜란드 정부 관계자 ‘호평’
☞ SK케미칼, 고혈압 개량신약 '올메신에스'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