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세살마을과 육아서비스 지원

  • 등록 2011-11-01 오후 2:01:08

    수정 2011-11-01 오후 2:01:08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삼성생명(032830)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천대 부설 '세살마을'과 함께 육아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박근희 사장이 지난달 31일 이어령 세살마을 고문, 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함께 이성은씨 가정을 찾아 육아용품을 증정하고 육아정보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삼성생명이 세살마을, 연구원, 서울시 등과 함께 생후 100일이 안 된 신생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탄생 축하' 행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세살마을은 태어나서 세살까지의 양육이 중요함을 알리고 사회 구성원이 함께 아이를 돌보자는 취지에서 탄생축하 사업, 과학적 육아프로그램 제공 등의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생명은 올해 연말까지 세살마을에 3억원을 들여 부모 교육, 출산가정 방문, 축하선물 지원 사업을 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7억원, 2013년에는 16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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