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측은 올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대비 20%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단 `프리미엄세트`와 `실속세트`의 품목을 확대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명품 특선 `수(秀)`, 롯데단독 `진(眞)`, 명인명장 `혼(魂)`, 자연예찬 `선(選)`으로 구성됐다. 수(秀) 제품은 장흥 명품 세트(70만원), 샤토 페트뤼스 05년산(1200만원) 등이며, 진(眞)은 천해의미소 천일염 세트(16만5천원), 변석홍옥고(60만원) 등이 있다.
혼(魂)의 경우 김진수 청포도 세트(시세 기준), 전통한우 흑소 세트(55만원)를 내놨으며, 선(選)은 안면도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16만원)와 전통한우 칡소 세트(55만원) 등을 준비했다.
갈치·전복 혼합 세트(25만원)를 비롯해 정육세트(2.4 kg, 15만원), 모슬포수협 옥돔·고등어 세트(10만원), 정관장 Premium C(19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신선도 유지 강화를 위해 갈비와 정육세트는 신포장방법인 `가스치환 포장방식(MAP)`을 도입했으며, 용기는 PLA(생분해성용기)를 활용했다.
롯데백화점은 또 다음달 1일까지 전국 25개점에서 상품권 특설 매장 및 포장코너를 운영하고,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전국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특히, 명절 한정으로 3000만원·1000만원·300만원 상품권 선물세트인 `Triple패키지`도 판매할 예정이다. 3000만원 상품권 세트 구매시 순금카드(26.25g)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