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토토, `연합전자복권` 운영 기업 선정

21일부터 7종 복권상품 선보일 예정
  • 등록 2006-08-18 오후 4:21:20

    수정 2006-08-18 오후 4:21:2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조이토토(044370)는 통합형 전자복권서비스인 `연합전자복권`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이토토는 오는 21일 7종의 복권상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합전자복권사업은 국무총리 산하 복권위원회에서 기획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단일수탁기관으로 지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추첨식과 즉석식의 인터넷 로또형 복권을 인터넷과 모바일, ARS상에서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는 전자복권서비스다.

조이토토 측은 기존까지 오프라인 또는 인터넷 상에서만 운영됐던 단일 판매 루트를 다양한 채널로 확장하고 복권 이용자의 편리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조이토토 측은 연합전자복권 이미지 재고 및 판매활성화를 위해 복권판매사이트인 `브이로또`(www.vlotto.co.kr)를 오픈하고, 오는 11월 경 인터넷 로또형 전자복권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연합전자복권 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업체는 조이토토를 비롯한 총 9개 기업으로 수익 창출 극대화에 전력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연합 공동체인 전자복권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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