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생명연, 신규항암제 공동개발(상보)

  • 등록 2004-07-26 오전 11:49:38

    수정 2004-07-26 오전 11:49:38

[edaily 하수정기자] 중외제약(001060)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암세포 증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개발되는 항암제는 암세포의 증식 경로인 혈관생성 기능을 선택적으로 억제, 결과적으로 암세포가 영양분을 체내로부터 공급받지 못하고 죽게 만들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항암효과를 발휘하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중외제약과 생명공학연구원은 신약후보물질의 분자설계 및 유도체합성, 작용기전연구, 약효 및 독성평가, 분자타겟 규명등을 공동 추진하고 양사가 갖고 있는 핵심기술을 전력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세계 항암제시장 규모는 지난해 320억 달러로 오는 2007년에는 610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이라며 “생명연과의 항암제 신약개발 뿐 아니라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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