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내 기술평가센터가 21일 ETRI 3동 강당에서 현판식을 갖고 정보통신분야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
ETRI 기술평가센터는 코스닥시장의 위기와 벤처투자의 위축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벤처기업의 다양한 기술력 평가수요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술 평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평가전문인력과 정보통신(IT) 분야의 신뢰도를 갖춘 평가기간정보 데이타베이스를 토대로 기업의 경쟁력과 시장성장성 평가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주력 제품의 기술성 및 시장성 분석용역을 ▲기관투자자를 위해서는 벤처투자를 위한 산업분석 및 투자 대상기업 기술력 평가 ▲대기업을 위해서는 전략펀드의 투자 대상기업 추천 및 기술력 평가사업을 ▲정부기관을 위해서는 각종 기술제품 조달을 위한 입찰참여 기업의 기술력 평가사업과 주식시장 등록 및 상장 대상 기업에 대한 기술력 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선종 ETRI 원장을 비롯해 한준호 중소기업청장, 정의동 코스닥위원장,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 등 정보통신 및 벤처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