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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중 첫째이자 이복 동생 스즈에게 함께 살 것을 권유하는 사치 역에는 한혜진, 박하선이 캐스팅됐다. 한혜진은 데뷔 27년 만에 첫 연극 도전이다. 박하선은 2010년 연극 ‘낮잠’ 이후 13년 만에 무대 복귀다.
철없는 둘째이자 사치의 든든한 조력자인 요시노 역에는 임수향, 그리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빈센조’ 등에 출연한 서예화가 캐스팅됐다. 임수향도 이번이 첫 연극 출연이다.
스즈의 유일한 친구이자 위로가 되는 동네 친구 후타 역은 이윤서, 오한결, 네 자매의 가족과 이웃을 연기하는 1인 다역은 이정미, 이강욱이 각각 캐스팅됐다.
연출은 연극 ‘붉은 낙엽’으로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을 수상한 연출가 이준우가 맡는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94’ 등에 참여한 음악감독 이상훈이 참여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