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종합자산관리센터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오픈

책과 예술 콘셉트로 구성..지상 7층으로 국내 최대규모
  • 등록 2022-09-13 오전 10:52:37

    수정 2022-09-13 오전 10:52:37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B금융그룹이 국내 최대규모의 자산관리센터를 오픈했다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오픈식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김성현 KB증권 사장, 박정림 KB증권사장, 광고모델 이영애,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 은행장, 최재영 KB국민은행 전무.(사진=KB금융)
KB금융은 지난 6일 자산관리센터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 오프신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KB 프라이빗뱅킹 20년 장기거래 고객과 광고모델 이영애, 윤종규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총 9층 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로서 총 15개의 고객상담실과 140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으며,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책과 예술(Book&Art)’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고객이 센터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2층 높이의 대형 미디어 아트월은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를 대표하는 조형물로서,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들이 디지털 영상 형태로 구현되며 고객들을 맞이한다.

센터 2층 라운지와 4, 5층 로비공간은 ‘북(Book) 큐레이션 라이브러리’로 꾸몄으며, 이용 고객들은 다양한 테마와 관련된 여러 책들을 이 공간에서 접할 수 있다.

또한 김환기 화백과 같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을 센터 곳곳에 전시해 고객이 마치 미술관에 들어와 작품을 관람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구성했다. 이 밖에 대형 세미나실, 고객 전용 야외 테라스 및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고객 전용 라운지도 갖추고 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그룹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는 등 오랜 기간 준비해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를 오픈했다”며 “그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드림으로써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고의 가치를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는 고객 중심·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프라이빗 뱅커들과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등 각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원팀(One-Team)을 이뤄 고객을 관리한다.

또한 ‘KB형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통해 개인자산을 포함하여 법인, 재단 등 본인의 모든 자산에 대해 ‘부(富)의 증식·이전·가업승계’까지 고려한 ‘신탁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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