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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은 전날 오전 1시5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클럽 거리에서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택시 기사를 넘어뜨리고 택시 사이드미러 1개를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가해자들을)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주한미군 지위 협정(SOFA)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공무집행 중 범죄를 저지른 미군에 대해 1차 재판권을 갖는다.
해당 사건의 경우 공무집행 중 벌어진 범죄가 아니기에 한국 사법 당국의 판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