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 독일 진출

  • 등록 2021-09-01 오전 10:25:21

    수정 2021-09-01 오전 10:25:21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가 독일 시장에 진출하며 유럽시장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다해줌 서비스는 몰테일 아이디 하나면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 이베이, 타오바오 등 주요 쇼핑몰 73곳의 제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몰테일은 유럽 최대 물류 허브인 독일에 오픈한 다해줌 서비스를 독일 상점에 한정하지 않고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유명 상점으로도 확대해 유럽 전역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해줌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기존 미국, 영국, 중국, 일본 4개국에서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번 독일 다해줌 서비스 시행으로 몰테일 이용자들은 아마존 독일과 이탈리아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퀴부 상점 이용이 가능해졌다. 추후 독일과 유럽 상점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다해줌은 해외직구가 처음이거나 현지 언어의 불편함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이용자도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독일 및 유럽의 제휴 상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영으로 운영하는 몰테일 독일 물류센터는 유럽 최대 물류 허브인 프랑크푸르트 공항 인근에 위치했다. 스페인과 영국 물류센터, 이탈리아 MD사무소와 연계하는 한편, 유럽 배송대행업체 중 최초로 주5회 배송을 진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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