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토필드(057880)가 강세다. 혈우병 신약 치료제 개발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27분 현재 토필드는 전날대비 110원(5.96%) 오른 1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필드는 혈우병 신약 치료제 임상시험을 위해 자회사 넥스바이오와 미국 임상수탁기관(CRO) 파렉셀과 삼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넥스바이오는 2세대 혈장제재 치료제의 감염 가능성을 보완한 3세대 유전자 재조합형 혈우병 신약 치료제 제8인자(Factor VIII)를 개발했다. 파렉셀 사전 절차에 따라 중국과 태국에서 별도 임상 1상, 2상 없이 3상부터 시작하게 된다. 임상 후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