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휴가철 피서지 식품 조리·판매업소 특별 점검

  • 등록 2018-07-04 오전 10:16:12

    수정 2018-07-04 오전 10:16:12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오는 13일까지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백화점·대형마트 입점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프렌차이즈 업체 약 2000개소에 대한 위생관리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31개 시·군 점검반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다. 도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적합 원료 사용, 위생적 관리, 무신고시설 등 직접적 위해요인을 제거해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 예방을 목표로 한다.

사진=경기도
특히 피서지 주변 무신고 업소 또는 무표시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완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 시 식품위생법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합동점검 실시로 식품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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