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휠라코리아의 스포츠 스트리트 브랜드 ‘휠라 오리지날레(FILA ORIGINALE)’는 7월 중 신사동 가로수길에 일종의 팝업 스토어인 노마드샵(Nomad Shop)을 오픈하고 세 번째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개성을 간직한 동시에 자유로운 감성이 숨쉬는 특색 있는 공간을 선정해 노마드샵을 열고, 문화 코드를 접목해 젊은층과 소통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올해 봄/여름(S/S) 시즌 브랜드 론칭에 맞춰 시작했다.
지난 3월 중순 서울 이태원 우사단로에서 첫 번째, 5월 하순 서울 삼청동에서 두 번째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각각 한 달씩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에는 문화와 패션의 메카 가로수길에서 세 번째로 진행 중이다.
이번 노마드샵은 신사동 가로수길 중심부에 위치하는데, 외부 공간부터 실내로 이어지는 독특한 공간의 미를 살린 게 특징이다. 브랜드 및 프로젝트의 컨셉트를 잘 드러내도록 들어서는 입구부터 헤리티지와 모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벽면과 집기로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가로수길 노마드샵에서는 휠라 오리지날레 S/S시즌 제품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라인인 ‘휠라 블랙(FILA BLACK)’ 제품군, 휴대폰 케이스 등의 한정판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이 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나 관광객들을 위해 음료와 특별제작한 손부채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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