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강남 연세사랑병원(고용곤 원장)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재생학회 ‘TOBI(The orthobiologic Institute)’에 참석해, ‘지방 줄기세포의 퇴행성관절염 치료(Adipose-derived stem cells treatment for Osteoarthriti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학회에는 미국,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홍콩 등 세계 18개국에서 500여명의 현지 의사 및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그 중 29명만이 발표 연자로 채택돼 ‘정형외과의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도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최윤진 강남 연세사랑병원 연구소장은 “미국 재생학회는 정형외과 재생의학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회로, 한국에서는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이 유일하게 초청되었다”며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해의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었고, 국내 줄기세포 치료수준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점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줄기세포 임상 논문 수로는 연세사랑병원이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세계 정형외과 및 재생 학회로부터 끊임없는 초청을 받고 있다.
고용곤 병원장은 “매 년 권위있는 세계 정형외과 학회에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연세사랑병원이 가진 줄기세포 재생치료의 높은 연구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연골재생 치료의 효과를 규명해내고, 퇴행성관절염 치료의 길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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