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 김조광수 커플도 참석

  • 등록 2013-07-02 오후 1:17:14

    수정 2013-07-02 오후 1:17:14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성 소수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집회이자 축제인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Gay Pride Parade)’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열렸다.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는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레즈비언(Lesbian)·게이(Gay)·바이섹슈얼(Bisexual)·트렌스젠더(Transgender) 등 성적소수자를 뜻하는 ‘LGBT’ 커뮤니티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축제를 즐긴다.

‘김조광수와 김승환 커플’ 샌프란시스코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가 (사진=김조광수 트위터)
< ☞ 세계의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 사진 더 보기 > 美 연방대법원이 동성 결혼 차별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린지 나흘만인 지난달 30일에는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축제가 벌어졌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광대, 인디언, 전사 등으로 차려입고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과 소품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퍼레이드에는 우리나라 동성커플 영화감독 김조광수와 레인보우팩토리 김승환 대표가 참석하기도 했다.

이들은 ‘Proud of My Family’라고 적힌 부채를 들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사진과 핑크색 의상으로 멋을 낸 사진 등을 블로그와 트위터에 공개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2013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 사진 더보기
☞ 게이 퍼레이드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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