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굴비 이어 멸치에도 이력제 도입

기포 포장 등 선물 포장도 개선
  • 등록 2009-01-15 오후 1:58:32

    수정 2009-01-15 오후 1:58:32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15일 지난해 굴비 선물세트에 이어 건해산물 중 처음으로 멸치세트에 대해서도 수산물 이력제도를 도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구매 전에 생산·가공·운송 등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매장에 설치돼 있는 수산물 이력기기나 인터넷(www.fishtrace.go.kr)을 통해 구입한 상품의 겉포장에 부착된 13자리 식별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편, 신세계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선물 포장도 개선했다. 활전복에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기포 포장기법을 적용했으며, 한우의 경우 스킨 소포장을 도입했다. 와인에는 배송시 파손을 막기 위해 에어백 와인 캐리어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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