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자회사 KINX 상장 추진

  • 등록 2008-02-13 오후 1:57:17

    수정 2008-02-13 오후 1:57:17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가비아(079940)가 자회사인 인터넷회선업체 KINX 상장을 추진한다.

가비아는 13일 KINX 상장 주관사로 하나대투증권을 선정해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KINX 매출은 95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대비 50%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47% 증가한 19억원을 거뒀다.

이선영 KINX 대표이사는 "올해는 UCC, IPTV의 활성화로 인터넷 트래픽 증가가 예상된다"며 "실적 호전이 예상돼 상장은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스닥 상장과 IX형 IDC사업 및 글로벌 IX 사업의 확대를 통해 KINX를 세계적인 IX업체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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