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차례·제사 전용 술 출시

주정 첨가하지 않은 100% 발효주
  • 등록 2005-08-17 오후 2:47:30

    수정 2005-08-17 오후 2:47:30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국순당(043650)은 국내 최초로 차례·제사를 지낼 때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순당 차례주`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순당 차례주`는 곡물 원료를 순수하게 발효시킨 술로, 차례나 제사를 지내왔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전통누룩과 생쌀발효법을 이용해 제조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순당 차례주`는 특히 주정을 첨가한 술(일본식 청주)과 달리 원료의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순수 발효주로 개발, 제품의 맛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제품 라벨에 차례를 지낼 때 사용했던 축문의 일부인 `謹以淸酌庶羞恭伸奠獻尙饗(삼가 맑은 술과 음식으로 공손히 잔을 올리니 흠향 하시옵소서)`를 넣어 조상에 올리는 술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유성덕 국순당 마케팅부 이사는 "국순당 차례주는 일제시대 이후 60여년간 잘못 사용됐던 제례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우리 제례문화를 전파하고자 출시한 제품"이라며 "올해 추석부터 좋은 술로 조상님을 모실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순당 차례주`는 700㎖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알코올 도수 13도에 출고가는 348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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