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지영한기자] 대학들이 연구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부가 IT(정보기술)의 외국인 우수 학생 유치에 나선다.
정보통신부는 10일 올 봄학기에 15명의 IT분야 유학생을 유치한데 이어 오는 가을학기에는 규모를 확대해 70명의 IT분야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선발되는 외국인 유학생에겐 석사과정은 2년 동안 연간 1000만원을, 박사과정인 경우엔 4년동안 연간 1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IT분야의 해외 고급두뇌를 유치해 연구개발에 활용하는 동시에 국내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선발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