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키나와서 20대 한국인 여성 관광객 숨져…익사 추정

오키나와 해변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 등록 2024-08-12 오전 11:11:19

    수정 2024-08-12 오전 11:11:19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일본으로 친구와 여행 간 한국인 여성이 일본 오키나와현 본섬 북부의 한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
12일 오키나와 테레비 등 현지매체는 여행을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한 한국 국적의 A씨(29)가 10일 오키나와 본섬 근처 해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해변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돼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곧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인은 익사로 추정된다.

친구 2명과 함께 스노클링 투어에 참여했던 A씨는 투어를 마친 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바다에서 유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투어가 종료된 후 집합 시간이 되도록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친구가 가서 확인해 보니 A씨가 물에 엎드린 상태로 떠 있었다고 한다.

오키나와 나고 해상보안서는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해양 레저 시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고 가급적 여러 명이 서로 안전을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