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SOOP(구 아프리카TV, 숲)은 T1이 초대 우승자로 등극한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 이어 인기 종목들을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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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EWC는 총상금 6000만 달러로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다. SOOP에서 생중계된 EWC 롤 결승전 경기는 새벽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동시 시청자 40만명을 기록했다.
SOOP은 롤에 이어 오는 19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을 생중계한다. 생중계 일정과 종목은 △24일~25일 오버워치2 △8월 1일~4일 에이펙스 레전드 △8월 8일~11일 전략적 팀 전투(TFT)와 스트리트파이터6 △8월 14일~18일 스타크래프트2 △8월 21일~25일 철권8과 배틀그라운드 등의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방송 외에도 SOOP의 인기 게임 스트리머들과 함께 한국팀을 응원하는 라이브 스트리밍도 준비돼 있다. EWC의 각 종목별 일정은 아프리카TV ‘e스포츠 월드컵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중계를 놓친 유저들을 위한 VOD 및 하이라이트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시보기, 하이라이트와 더불어 응원하는 재미를 더해줄 승부예측 이벤트는 ‘아프리카TV 스포츠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