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조선왕릉'으로 시간여행 떠난다

'2023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
5월 13~11월 11일 총 22회 진행
  • 등록 2023-04-24 오전 10:16:05

    수정 2023-04-24 오전 10:16:0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5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7개월간 총 22회에 걸쳐 ‘2023년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왕릉천(千)행)’을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문화자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2022년 왕릉천행’ 행사 모습(사진=문화재청).
‘왕릉천(千)행’은 하루 동안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여행하며 그 속에 담긴 역대 조선왕실의 이야기를 듣는 체험형 답사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을 따라가며 조선 왕과 왕비에 대한 역사지식을 얻고, 푸르른 왕릉 숲에서 동서양의 악기 연주를 감상하거나 다채로운 문화행사(싱잉볼테라피, 퀴즈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총 6가지 주제의 왕릉길이 요일별로 운영된다. 금요일은 △제국의 길을 가다, ‘황제의 길(덕수궁, 남양주 홍유릉)’, 토요일은 △왕실 제례를 보다, ‘제향의 길(종묘, 구리 동구릉)’ △그리움을 담다, ‘단종의 길(영월 장릉, 관풍헌, 청령포-그리움을 담다)’ △왕실을 이어가다, ‘왕비의 길(경복궁, 서울 태릉, 남양주 사릉)’, 월요일은 △성군을 꿈꾸다, ‘세종의 길(서울 헌인릉, 여주 영녕릉-성군을 꿈꾸다)’과 △왕실 사랑을 담다, ‘숙종의 길(칠궁, 고양 서오릉, 파주 소령원)’이 준비돼 있다.

상반기(5월~6월)에는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가 함께하는 △왕비의 길(5월 13일)과 방송인 썬킴이 함께하는 △숙종의 길(5월 15일)을 시작으로 △단종의 길(5월 20일) △세종의 길(5월 22일, 6월 5일) △황제의 길(5월 26일) △제향의 길(5월 27일)이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하반기(9월~11월)에는 총 15회 진행된다.

참가 예약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 예약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별로 회당 최대 20명 또는 40명까지 선착순(1인당 최대 4인) 예약 가능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