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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에이프로빗은 개정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대응하고자 테더, 다이 코인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코인은 오는 16일 12시부터 거래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테더는 달러 등 실물화폐와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테더사가 보유한 달러만큼 발행하며 달러와 일대일의 가치를 지닌다.
앞서 에이프로빗은 지난달 11개 코인의 거래 지원을 종료한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금융위원회의 현장 컨설팅을 끝마쳤다. 이날 에이프로빗은 메이커 코인을 유의종목으로 추가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