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 에비뉴 사하역' 상가 7월 분양

  • 등록 2021-07-06 오전 10:23:57

    수정 2021-07-06 오후 1:03:10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힐스 에비뉴 사하역’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해당 상가는 지하 2층~지하 1층, 2개 동, 총 107호실 규모로, 앞서 전 세대 완판된 ‘힐스테이트 사하역’ 대단지 내 조성된다.

힐스 에비뉴 사하역이 들어서는 사하구 일대는 최근 활발한 정비사업과 함께 서부산권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인근에 대규모의 주거단지가 형성되고 나면 인구유입이 이루어져 풍부한 주거수요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상가는 힐스테이트 사하역 단지 내 입주민 1314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으며, 인근 주거단지 개발 시 당리2재개발(591세대), 괴정2재건축(327세대), 괴정3재건축(764세대), 괴정5재개발(3509세대) 등 반경 1km 내 약 6500 세대의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 내 위치해 광역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역 주변으로는 뉴코아 아울렛, 아트몰링 등 쇼핑몰을 비롯해 승학체육공원, 에덴공원, 동매산 등 다수의 공원과 산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이와 함께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상가가 위치해 있다. 사하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총 1만3550명(2021년 1분기 기준)이 종사하는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가 있다.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재조성이 예정된 이 산업단지는 향후 문화, 주거, 편의시설 확충과 인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인근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상가 인근으로 사하구와 서구를 잇는 제2대티터널(서부산터널)이 2026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교통혼잡이 해소되면 활발한 인구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힐스 에비뉴 사하역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길을 따라 저층부에 상가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면서, 수요자들에게 편리한 쇼핑 동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길이 약 400m로 조성되며, 높은 가시성과 우수한 입지 등을 바탕으로 사하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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