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인 박웅현이 바라본 문화유산…'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8일부터 '문화유산채널'서 공개
첨성대·수원화성 등 12개
  • 등록 2021-02-04 오전 9:35:25

    수정 2021-02-04 오전 9:35:25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문화유산채널’은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티비더블류에이(TBWA)코리아 대표와 공동기획한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를 8일 오전 10시부터 최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광고 문구와 제목을 사용해 2분가량 짧은 시간에 강렬한 이미지와 문화유산의 특징을 포착한 광고 영상이다.

문화유산채널은 문화유산콘텐츠를 제작·보급·할용하는 전문 채널이다. 제작총괄을 맡은 박웅현은 ‘생각이 에너지다(SK이노베이션)’, ‘진심이 짓는다(대림산업)’ 등 유명한 광고를 다수 탄생시킨 광고인이다.

문화유산채널과 박웅현은 감각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화유산에 접근해 영상을 제작했다. 사진작가 준초이(수원화성 편 등), 광고제작 감독 지덕엽(첨성대 편 등)도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영상은 8일 ‘수원 화성’을 시작으로 △‘소쇄원’(2월9일) △‘송광사 목조삼존불감(2월19일) △‘첨성대’(2월20일) △‘백제금동대향로’(2월22일) △‘대동여지도’(3월1일)△‘조선왕조의궤’(3월8일) △‘종묘’(3월15일) △‘법화경 보탑도’(3월29일)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4월5일) △‘훈민정음’(4월19일) △‘유네스코 기록유산 모음’(4월26일) 등 총 12편이 공개된다. 전국 약 2000여 개 농협 지점 내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영상은 문화유산채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KBS 1TV ‘숨터’ 프로그램에서는 제작자 박웅현이 직접 출연해 ‘우리는 우리를 아는가’ 영상 4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측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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