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네트웍스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 모델들이 18일 ‘2018 국가고객만족도지수(NSCI) 1위’ 선정을 알리고 있다.SK네트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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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네트웍스(001740)는 자사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올해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에서 처음으로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경쟁력 지표다. 해당 서비스 및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것이다.
SK렌터카는 지난해 2위에 선정된 이래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한 결과 올해 롯데렌터카와 함께 렌터카 업종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우선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전국 주유소와 스피드메이트 기반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개선을 이어왔다. 주유·충전·세차·정비·타이어·부품·긴급출동서비스(ERS)·주차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결과다.
이와 함께 최신 IT트렌드와 고객들의 비대면 결제 욕구 등에 맞춰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물심양면 노력해 준 구성원들과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 덕분에 NCSI 1위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신뢰와 사랑 받는 SK렌터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