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트립in 심보배 기자] 기억에 남는 여행은 어떤 것일까? 가족과 처음으로 해외여행 갔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거닐었던 해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봤을 때, 우린 그날을 잊지 못한다. 지금 나를 설레게 하고 미소 짓게 하는 날들이 희미해져 선명하지 않다면, 여행이 필요한 시기다. 10대의 추억은 20대를 살아가는 힘이 되고, 20대의 추억은 30대를, 그렇게 우리는 추억을 돌아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의미를 찾게 되고, 긍정의 에너지를 얻게 된다.
‘여행 가고 싶다.’ 늘 생각은 굴뚝같은데, 가족 모두가 여행을 가기란 쉽지 않다. 특히 외국여행은 장시간, 꼼꼼하게 준비해야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되니 말이다. 처음부터 외국을 가기보다는 국내로 선택하는 것도 좋다. 경험은 또 다른 계기를 마련해주니 말이다. 내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가족들의 관심사,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바라는 점을 조금 한 걸음 들어갈 수 있는 진솔한 시간이 된다.
여행 패턴도 다양해 장소와 거리감도 없어진다. 연로하신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 이런 고민을 해결한 리조트가 있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먼 곳으로 여행하기 힘든 부모님과 동반 여행, 유모차 이동, 장애인이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한 강화도 그린존리조트가 있다.
독채형 풀빌라는 오롯이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삶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 주는 가족의 마음을 들여 다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평소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어깨를 다독여주는 특별한 시간을 준다. 바비큐장은 야외, 실내 두 곳이 있다. 계절, 날씨에 따라 사람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필요한 집기와 세팅은 인원수에 따라 구비되어 있다. 1인 매니저 관리 체제로 여행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기업체 워크숍을 위한 세미나 장소가 있다. 최대 20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객실은 80평의 단독으로 3개의 객실과 개별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다. 가족여행이나 동호회, 기업체 워크숍 장소로 적합하다. 넓은 거실에는 벽난로와 편안한 전동 소파가 있다. 객실은 트윈베드와 퀸 사이즈벽 침대가 있다. 메인 객실 욕실에는 월풀 스파도 즐길 수 있다. 주방에는 제빙기, 커피 머신기, 식기세척기 등 불편함 없이 준비되어 있다. 보조 주방이 별도로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관리 전용 주방으로 필요한 요리와 재료를 준비하는 공간이다.
군용 전차는 직접 타보고 촬영할 수 있어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여름과 초가을까지는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도착 후 15분이며 수영장 물은 가득 채워진다. 가장 깨끗한 개인 수영장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곳의 비밀병기가 또 있다. 바로 와인 벙커다. 평소 소주, 맥주만 즐긴 당신이라면, 이곳에선 와인과 감미로운 음악에 빠져보자. 늘 같은 패턴의 여행이 아닌 다른 경험으로 여행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여행은 지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이 많다. 부모님에 대한 생각과 평소와 다르게 느꼈던 가족을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준다. 더 많은 날들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참된 행복을 다시 생각해 보는 성숙한 여행이 될 것이다.
SJZINE SMART INFO
▶입실시간 오후 2시 ㅣ 퇴실 시간 오전 11시
▶부대시설 18홀 미니골프장, 세미나장, 실내 바비큐장, 버스 노래방, 야외수영장, 군용차 전시장, 농구장, 주차장, 와인창고, 캠프파이어장, 잔디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