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0만원대 중저가 단말` 갤럭시J7 출시

  • 등록 2015-11-25 오전 9:40:52

    수정 2015-11-25 오전 9:40:5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내일(26일)부터 전국 올레매장, 직영 온라인 ‘올레샵’, 삼성디지털플라자 등을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J7’를 ‘단독’으로 출시하고개통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J7’는 지난 7월 출시되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갤럭시J5’의 후속 모델이다.

갤럭시J5보다 화면은 5.5인치로 커졌고 배터리 용량도 3000mAh로 늘어났다. 배터리는 탈착형이다. 또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되던 홈 버튼을 연속으로 2번 클릭할 경우 빠르게 카메라가 실행되어 촬영이 가능한 퀵카메라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30만원대다. ‘갤럭시J7’은 이미 지난 6월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 보급형 단말로 출시되어 인기를 끈 바 있다.

‘갤럭시J7’의 출고가는 37만4000원이다. 다양한 단말 할인을 더한다면 더욱 파격적인 실구매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 KT는 단말 할부원금을 최대 10%(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나 타 멤버십, 증권사 등 제휴 포인트를 한데 모아 쓸 수 있는 포인트파크 할인도 이용 수 있다.

KT는 ‘갤럭시J7’ 출시를 기념하여 다음 달 31일까지 ‘갤럭시J7’를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갤럭시J7’ 전용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올레 액세서리샵(Web/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갤럭시J7’를 구매하는 고객 분들 중 7명 추첨해 삼성전자 최신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S2 Classic(블루투스 버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석 KT Device 본부장(상무)은 “2013년 8월 출시된 ‘갤럭시S4미니’ 이후 2년여 만에 출시되는 삼성전자 전용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KT만의 차별화된 단말로 고객에게 더욱 넓은 선택폭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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