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판교·분당 인프라 누리는 ‘동천자이’ 분양

모델하우스 개관..중소형 대부분
19일 1순위 청약 접수..27일 당첨자 발표
  • 등록 2015-11-14 오후 11:49:11

    수정 2015-11-15 오전 7:32:06

△GS건설은 최근 동천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분당과 판교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분양된다.

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동천자이’ 모델하우스를 지난 13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4㎡ 422가구 △84㎡ 778가구 △100㎡ 237가구 등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84% 를 차지한다.

이 아파트는 판교 및 분당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북쪽으로 판교신도시, 동쪽으로는 분당신도시와 마주해 있기 때문이다.

동천자이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가 단지 가까이에 있어 강남권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내년에는 신분당선 동천역(가칭) 개통도 앞두고 있어 강남권 10분대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왕판교로와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의시설도 갖췄다. 단지 주변을 광교산과 동막천이 감싸고 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판교와 분당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증축 예정인 동천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고 등 통학이 가능하다.

동천자이는 100% 남향 배치에 판상형 중심의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동간 거리도 70~80m, 최대 130m에 달한다. 또 4베이에 방 4개,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 각종 수납장과 드레스룸도 갖췄다.

단지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이달 27일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12월 2~4일이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정명기 동천자이 분양소장은 “사전마케팅 기간 동안 홍보관에 하루 평균 100여팀, 주말에는 200여팀이 방문할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자이’ 브랜드에 걸맞게 우수한 마감재와 조경, 평면 등 최상의 상품으로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있다. 1544-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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