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차병원그룹 계열 (주)CMG제약은 전 알보젠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이주형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에 부임한 이주형 대표는 경희대 약학대를 졸업하고 한국릴리 마케팅본부장, 박스터 코리아 상무, 중외제약 마케팅 수석상무를 거쳐 알보젠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국내 최고
의 제약 부문 마케팅 전문가다.
CMG제약은 지난달 출시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이 출시 일주일만에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직후 대만과 수출계약을 체결, 그 외 중국과 호주 등 해외 10여 개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제대로필OTF는 다른 OTF 제품들과는 달리 안정성이 뛰어나고 마스킹(주원료의 쓴맛 차폐기술)기술이 월등하여(일명 STAR FILM Technology) 이미 차세대 발기부전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CMG제약은 수많은 제약기업을 총괄운영하며 쌓은 제약 분야 최고의 영업마케팅 및 경영 능력을 겸비한 이주형 전 알보젠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해 제대로필의 상승세를 이끌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는 국내 제약사는 물론 다국적사에서 실무경영인으로서 조직을 총괄하고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CMG제약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