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윤태기 원장)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스포월드 건강문화관에서 ‘건강한 전립선 만들기’를 주제로 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공개강좌는 중년 남성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립선에 대한 이해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치료 ▲전립선암의 원인과 치료 ▲건강한 전립선 만들기 ▲질의응답 순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건강강좌의 강의자로 나선 양승철 교수는 최소침습술(영상보조 최소절개술) 대가로, 지난 1991년 영상보조 최소절개술 기구를 직접 개발해 199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미국 아칸서스대학병원에 초청 받아, 신장암에 걸린 백인남자를 본인이 직접 개발한 영상보조 최소절개술을 이용해 병든 신장을 적출, 이틀만에 퇴원시키는 등 대성공을 거둬 세계 4대 통신인 AP등 미국 언론 내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강좌는 선착순(40명)으로 현장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전립선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남차병원 비뇨기과(02-3468-321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