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는 최근 값이 오른 체리를 산지 직소싱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
이마트는 오는 27일부터 2주일간 미국 워싱턴주 농장에서 수확한 체리를 항공기 직송을 통해 수확 후 나흘만에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미국산 체리(450G) 80톤을 준비해 기존보다 30% 가량 저렴한 695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체리 주산지인 워싱터 주에서 수확기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현지 체리시세가 약 15% 이상 높아진 상태”라며 “최근 과일 가격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과일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사전계약과 산지 직송등을 기획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