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은 24일 강원도 양양 솔비치에서 열린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행사에서 "연간 1만8000대를 팔되, 올해는 4월에 출시를 했기 때문에 1만1000대를 팔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김 상무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아차의 K5하이브리드와 달리)고유모델로 차별화를 많이 시켰고, 패밀리형 친황경차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많아 만들어졌다"며 "연간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상무는 "현재 연료전지차를 시범운행하고 있고 내년엔 기관 등에 100대 정도를 보급할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같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모델도 준비가 돼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그 실체를 보여주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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