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전날 오후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추가 도입하고 상업 운항을 위한 관계 기관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도입한 6호기는 지난 5호기 도입 이후 1년 7개월만에 새로 추가한 기단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시트 커버 교체 및 내부 인테리어 개선 작업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증편한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31인치 간격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추가 기단이 들어오는 일정에 맞춰 33인치로 좌석간격을 조정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총 3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 내년 말까지 총 9대의 항공기를 운영하며 기단 확장과 노선 다양화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나리타, 방콕 등 5개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내년 초 신규 취항이 예정된 다낭, 홍콩에 이어 호놀룰루와 시애틀까지 하늘길을 넓힌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항공산업에서 기단의 확충은 사업 확장의 핵심과 같다”며 “균형 있는 노선 포트폴리오를 운영해 소비자 편익과 수익성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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