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슬라 훈풍에 2차전지주 강세…LG엔솔 4%↑

  • 등록 2024-09-05 오전 9:44:31

    수정 2024-09-05 오전 9:44:3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테슬라가 내년 중국에서 6인승 모델Y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날 대비 4.51% 오른 4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006400)도 전날보다 3.63% 오른 3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도 각각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노신소재(121600)(1.78%), 대주전자재료(078600)(0.96%), 에코프로비엠(247540)(0.94%), 에코프로(086520)(0.47%) 등이 오름세를 띠고 있다.

2차전지주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 대비 4.18% 오른 219.41달러를 기록한 덕이다.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내년 말부터 중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6인승 모델Y를 생산에 착수한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의 모델Y 생산량을 최소 10% 이상 늘리기 위한 대비를 협력업체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테슬라가 2020년 출시된 모델Y를 ‘주니퍼’로 명명된 프로젝트를 통해 개량 작업을 진행 중으로, 5인승 개량 모델에 이어 6인승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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