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미국 주식 옵션거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NH투자증권) |
|
NH투자증권 해외 선물 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미국 주식 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혜택을 자동 적용받을 수 있다. ‘옵션’은 기초자산을 미래 특정한 시점에 사전에 약속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 또는 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를 말한다.
‘미국 주식 옵션’은 미국상장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이다. 보유하고 있는 미국 주식의 하락을 대비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해당 주식의 풋옵션을 매수함으로써 주가 하락 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 미국 주식 옵션거래를 통해 적은 증거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레버리지 효과)할 수 있으며, 주가 방향성을 예측해 상승·하락에 모두 투자할 수 있다. 만기가 가까울수록 거래량이 많아지는 미국 주식 옵션거래 특성을 고려해 모든 종목에 대해 월물(monthly) 옵션뿐 아니라 위클리(weekly) 옵션에 대한 거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주식 옵션 실시간 시세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미국 주식 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개인투자자의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시세 포착 주문 기능과 원화로도 주문할 수 있는 원화 대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