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오티스 코리아)의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Gen3™ Ambience Series)가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100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우수디자인상품선정(굿 디자인 어워드)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젠쓰리는 젠투(Gen2™)의 검증된 설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원(Otis ONE™)을 결합한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다. 젠쓰리와 함께 출시된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는 ‘다른 세계로의 항해’를 주제로 동서양의 4가지 문화권을 재해석한 엘리베이터 디자인이다.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는 각 문화권을 대표하는 자연·건축물·예술품에서 착안한 패턴에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간접 조명을 더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작반 상부의 이뷰(eView™) 디스플레이는 평소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며 위급상황 시 상담원과 화상 통화를 연결해 고객의 구출과 불안 해소를 돕는다는 게 오티스 코리아 측 설명이다.
앞서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는 세계적인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3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으며 ‘우수디자인상품선정’의 GD(Good Design)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정지현 오티스 코리아 디자인센터장 이사는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의 디자인·혁신성·영향력을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걸출한 출품작 중 베스트 100에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오티스 코리아의 디자인 경쟁력을 계속 입증하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티스 코리아의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 클림트 골드 디자인 (사진=오티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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