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CGI자산운용은 오는 15일부터 새로운 사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 펀드투자앱 등에 KCGI의 CI가 새롭게 적용되며 펀드명도 기존 메리츠에서 KCGI로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 KCGI 마스코트 코불이, 코카.(사진=KCGI자산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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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은 이날 KCGI의 마스코트인 코불이를 처음 공개했다. 코불이는 코리아 불마켓(Korea Bull market)을 의미하는 황소를 의미하며 수소 코불이, 암소 코카로 이뤄져 있다. 한국시장의 상승을 염원하는 의미 외에 KCGI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성을 상징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CGI는 황소이미지를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하는 KCGI자산운용은 고객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서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스코트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불이는 고객에게 연금과 펀드투자를 좀 더 쉽게 설명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CGI자산운용은 광복절인 8월15일부터 전국민의 경제독립을 염원하는 ‘코불이와 함께 부자 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KCGI자산운용에 계좌를 새로 만들고 투자를 시작하거나 기존고객이 투자금액을 늘리는 경우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코불이 인형이나 허리쿠션을 지급한다.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고령화 시대에 경제독립은 국민 모두의 과제”라고 말하고 “미국의 401K 사례에서 보듯 펀드 장기투자를 통해 경제적 독립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KCGI자산운용이 보여줄 것”이라고 이벤트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KCGI자산운용은 사명변경과 함께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강화 △연금자산 수익률 제고 △글로벌투자 강화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