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중장비가 낙하해 뒤따라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30일 오전 5시17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음성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중장비 기계인 바닥 다짐용 롤러가 떨어졌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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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5시17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향 음성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중장비 기계인 바닥 다짐용 롤러가 떨어지면서 뒤따라오던 2.5t 화물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다른 차량 3대도 잇달아 부딪혀 2명이 다쳤다.
경찰은 롤러가 적재함에서 떨어지게 된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