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 작가, 모든 산돌 폰트 활용 가능해진다

카카오엔터·산돌 MOU
프리미엄 IP에 산돌 폰트 결합한 카톡 이모티콘 등 출시
  • 등록 2022-07-12 오전 10:25:23

    수정 2022-07-12 오전 10:25:23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웹툰이 폰트 개발사 산돌과 창작자 대상 폰트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웹툰 작가는 산돌의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폰트를 웹툰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하는 카카오웹툰 프리미엄 IP에 산돌 폰트를 적용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향후 이모티콘 협업을 진행할 작품들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양사는 카카오웹툰 유명 작가가 사용하는 산돌 폰트를 추려 연내 산돌구름 기획 상품으로 별도 출시한다. 현재까지 산돌 폰트를 활용해 작품을 집필한 작가 수는 200여 명이다. 앞서 카카오웹툰과 산돌은 지난 2016년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손글씨 개성을 살린 ‘미생체’를 개발해 창작자에 무료 배포한 바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창작자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될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돌 관계자는 “창작자들이 최적의 폰트를 활용해 K웹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산돌구름이 보유한 다국어 폰트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해외 사업 협력 방안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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