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첫날인 14일에 개최되는 시장동향 웨비나(웹 세미나)에서는 인도에너지저장협회(IESA), 인도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업체 와리(Waaree), 인도-스위스 합작투자회사 넥스차지(Nexcharge) 등이 참여한다. 인도 에너지 저장 산업 정책과 인도 에너지 시장 전망, 현지 주요 기업 현황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설명회 이후 개최되는 일대일 수출상담회에서는 인도 바이어 15개사, 국내기업 35개사가 참여해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수출, 제조설비 및 검사장비 도입,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 등 폭넓은 분야의 상담이 진행된다.
빈준화 KOTRA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인도는 2030년까지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기발전 용량을 기존 대비 5배 증가시킬 계획으로 저장 기술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라며 “품질관리 수준이 높은 한국의 ESS 부품과 제조설비는 성장하는 인도 에너지 저장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