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1608억...전년 동기비 16.2%↑

총취급고 37.1조...전년비 14.4%↑
"거리두기 완화, 소비심리 확대 결과"
  • 등록 2022-04-25 오전 9:59:33

    수정 2022-04-25 오전 9:59:33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삼성카드(029780)는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16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삼성카드)
총취급고(총이용금액)는 37조1199억원으로 같은 기간 14.4% 증가했다. 이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1년 전보다 14.5% 증가한 36조9059억원이다. 카드사업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2조2016억원 △금융부문(장·단기카드대출) 4조7043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140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위드 코로나’ 분위기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된 결과 카드사업 취급고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백화점, 인터넷쇼핑, 자동차, 여행 관련 업종에서 신용카드 이용액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상품 체계를 개편해 ‘iD카드’를 신규로 출시하고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 기반과 시장지배력을 확대한 결과 당기순익이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올해도 코로나19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출규제 강화, 기준금리 상승 등 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고객, 상품, 채널 관점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