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공공문서 검색 서비스 ‘FnDocument’ 출시

  • 등록 2020-12-01 오전 9:55:14

    수정 2020-12-01 오전 9:55:14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에프앤가이드(대표 김군호, 이철순)는 공공문서 검색 서비스인 ‘FnDocument’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FnDocument는 공공문서 수집, 분석업체인 ㈜서치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날부터 서비스된다.

해당 서비스는 제도 변경 등과 같은 공공정보의 빠르고 정확한 제공을 목표로 한다. 2020년 9월말 기준, 약 60여개 이상의 공공기관에서 생성된 85만여건의 공공문서를 데이터베이스화 했으며, 매일 3회(일평균 400여건) 수집한다. 1970년대에 생성된 문서도 찾아볼 수 있다. 동일 기관 내에서도 법령정보, 보도자료, 공지사항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는 점을 착안해 3단계의 하위 카테고리까지 보여 검색하는 기능도 있다. 특정 단어로 검색시 해당하는 단어(키워드)가 포함된 문서를 기관 및 하위 카테고리는 물론 해당 문서의 페이지까지 표시해 준다.

에프앤가이드 측은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나의 관심 사이트’ 및 ‘최근 본 문서’ 기능”이라면서 “특정 사이트의 과거 공공문서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모니터링하고 싶다면, 해당 사이트를 ‘나의 관심 사이트’에 등록하여 매일 리스트로 확인할 수 있고 ‘최근 본 문서’는 사용자가 확인했던 문서리스트를 표시해 동일 문서를 다시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김군호 대표이사는 “기존의 증권 투자정보는 완전히 새로운 앱 등 개인용 서비스를 지향하되, 법인 고객에게는 투자정보와 공공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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