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에 25일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에이치엘사이언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00원(6.93%) 상승한 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신제품 `새싹보리` 고성장과 석류제품군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관절염 건기식 출시와 천연물 신약 개발 등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의 올해 매출액은 1023억원으로 전년대비 60%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68% 늘어난 2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지난해 11월 새싹보리를 출시했는데, 일본 새싹보리 시장은 1조8000억원 규모이며 국내는 이제 도입기로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 건기식 탄생이 기대된다”며 “올해 새싹보리 매출액은 258억원으로 전년대비 265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