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평창올림픽 기간 중 ‘한미군사훈련’ 중단 논의한 바 없다”

  • 등록 2017-11-23 오전 9:25:40

    수정 2017-11-23 오전 9:25:40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일 충남 보령시 대천사격장에서 열린 ‘2017 방공유도탄 사격대회’에서 지대공 미사일 패트리어트가 발사 되고 있다. 패트리어트는 2km 고도에서 접근하는 가상의 적 항공기(무인표적기)를 정확히 명중했다.(사진=공군)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23일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한미 군사훈련 중단 고려설을 부인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오늘 아침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평창 올림픽기간 중 한미 군사훈련 중단 문제는 지금까지 논의되거나 결정된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청와대 관계자를 인용해 정부가 내년 2∼3월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에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하지 않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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