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의 아시아 두 동맹인 한일 양국의 GSOMIA 체결을 환영한다”며 “북한의 위협에 맞선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앞서부터 한일 양국 간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번 협정이 사실상 미국의 동아시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구축을 위한 것이란 분석도 있다.
한편 오바마 정부의 뒤를 이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20일 정식 취임한다.